○ 작성자:사무국

○ 작성일:1999년 12월 8일(수) 12:36

 

  ♣ 영미연 소식지 3호

 

< 1995년 9월 1일 (금)> 제 3호

 

CUG 가입 및 회비납부 시급

 영미문학연구회의 신경망이라고 할 수 있는 CUG가 드디어 개설되었으나 회원 가입 및 이용률이 지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CUG를 이용하면 전자 우편을 통한 회원들간의 신속한 연락 및 파일 전송 등 기존의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한 모든 작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각 분과의 공지사항 및 세미나 자료, 참고문헌 등, 각 분과에서 엄선한 공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영미문학연구회 정회원들만의 공간이므로 다른 통신망 서비스에 비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할 수 있다. 통신망 활용의 결정적인 잇점은, 지방에 있거나 기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직접 분과 활동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도 통신망을 이용하여 토론 주제와 세미나 일정 및 연구회의 동정을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고, 운영위, 편집국 등에 자신의 의견을 건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회원들의 황금같은 시간을 절약해주고, 활발한 교류를 가능하게 할 CUG 통신망을 가능한한 다수의 회원들이 활용하게 되기 기대한다.  

월회비 납부 실적이 저조하여 사무국에서 고심하고 있다. 현재 사무국에서는 8월 25일을 기준으로 하여 6,7,8월 3개월의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미납회원(창립기금 포함)을 분류하여 전화로 회비 납부 및 자동이체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다음 소식지에는 미납 회원 명단도 게재할 예정이니, 조속히 밀린 월회비와 창립 기금을 납부하셔서 이름이 불명예스레 활자화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운영위원회 소식>

1. 월례 학술발표회 개최: 운영위에서는 95년 9월부터 정기적으로 학술발표회를 갖기로 결정하였다. 발표회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구회 사무실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학술대회 등 행사가 있는 달에는 쉰다. 단 1995년에는 9,10,11월 3회만 열기로 하였다. 월례발표회의 기획 및 섭외는 이진준 회원이 맡았으며, 첫 발표회는 9월 30일(토) 오후 3시에 사무실에서 있다. 1회 발표회의 발표자는 김경애 회원이며, 발표 제목은 "Saul Bellow의 소설에 나타난 구원의 추구"(가제)이다. 발표자와 주제는 최소한 1개월 전에 선정하고, 1주일 전에 발표 원고를 제출하게 되는데, 각 전공별로 고르게 안배되도록 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되도록이면 최근 발표된 박사학위 논문이나, 학술지 발표(예정 포함) 논문을 대상으로 할 것이다. 발표를 원하거나 제안을 하실 회원은 사무실 상근자, 혹은 월례발표회 기획위원에게 연락하시기 바란다.

2. 학술대회: 영미문학연구회의 취지와 연구 방향을 널리 알릴 학술대회를 96년 3월 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매년 2회(3월, 9월)로 정기화할 예정이며, 하나의 주제아래 2인 내외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심포지엄의 형식으로 한다. 내년 3월 중순의 첫 학술대회는 김명환(성공회대) 회원의 기획으로 개최되는데, 주제는 "영미문학에서의 근대성(modernity)문제"(가제)이며 현재 발표자를 섭외 중에 있다.  

3. 전문강좌 개설: 운영위에서는 영문학 연구자들의 재교육 및 심도있는 논의의 확산을 위해 전문강좌 개설을 검토 중이다. 강좌는 한 주제당 4-6회의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되는데, 1회성의 토론에서 미처 점검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꼼꼼히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대표인 이종숙 회원의 기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개설 가능한 분을 섭외하고 있다.

 

<편집국 소식>

편집국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월중 두차례의 모임을 갖고 학술지 창간호의 기획을 마무리했다. 지난호 소식지를 통해 이미 알려졌듯이, 창간호는 1996년 8월에 나올 예정이며, 이후로는 반년간으로 발간될 것이다.  

창간호의 특집은 "한국에서의 영문학 연구(가제)"라는 제목으로 5편 가량의 논문을 실을 예정인데, 회원, 자문위원 및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필자를 섭외중이다. 또한 기획논단으로는 영문과에서 필수적인 교재로 사용되는 Norton Anthology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담은 논문을 2편정도 실을 예정인데, 각 판본간의 변화와 편집원칙, 작품선택의 기저에 있는 이데올로기를 분석하는 것으로서, 영문학계에 화제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기획은 "고전의 재해석"인데 이는 고전적인 비평서와 작품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검토하는 것이다. 첫 기획으로는 신비평의 고전적인 저작 중 1편과, 대중적으로 많이 읽히는 명작소설 가운데서 18세기의 작품 1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반논문과 서평, 번역, 연구동향 분석 등이 실릴 예정인데, 각 분과에서는 그 분야의 국내외 연구 동향 정리 및 서평, 번역 대상작과 필자 추천, 일반 논문 투고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 결국 연구회의 발전은 얼마나 충실하고 수준높은 글을 쓰고, 유익한 출판물을 많이 내놓는가에 달려있는 만큼,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편집국의 기획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조언을 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집필과 투고에 그간 쌓였던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기대한다.  

특집 및 일반 논문의 원고마감은 96년 3월말인데, 연구회의 취지상 원고의 검토 및 토론, 수정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필자들의 협조가 요망된다. 또 제2호의 원고는 창간호가 발간된 직후인 9월말까지 제출되어야 토론 및 수정을 거쳐 97년 2월말에 출판될 수 있다. 투고를 원하는 회원들은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

 

<연구분과 소식>

 

<중세-르네상스 분과>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에 힘입어 두 차례의 세미나를 가졌다. 8월 11일에는 최예정 회원이 "Authority and Experience in Dante and Chaucer"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다룬 text는 Dante, "The Inferno", Ernest Robert Curtius, European Literature and the Latin Middle Age, Robin Kirkpatrick, English and Italian Literature from Dante to Shakespeare 등이다. 토론은 주로 'authority'의 개념과 comedy 개념의 연관성 및 Dante의 과도적 위치에 관해 이루어졌다. 8월 26일에는 정병채 회원의 발표로 John Bunyan의 The Pilgrim's Progress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9월은 추석명절이 들어있어 세미나는 1회만 하기로 하였다. 다음 세미나는 9월 23일(토) 오후 2시 사무실에서 있으며, Text는 Petrarch, Canzoniere이다.  

 

<17, 18세기 분과>

전공자의 부족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분과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이다. 일단 비회원 가운데서 17,8세기 전공자를 회원으로 영입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에게 섭외중이다. 임시 연락 간사는 여건종 회원(숙명여대)가 맡고 있다. 전공자 추천이나 기타 분과 활동에 관해 도움을 주실 분은 간사에게 연락하시기 바라며, 하루속히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개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19세기 분과>

8월 19일(토)의 세미나에서는 윤효녕(단국대), 박찬길(이화여대) 회원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는 문체의 정치성 및 루쏘의 교육론에 관한 개괄적 소개였으며, 다룬 Text는 Olivia Smith, The Politics of Language 1791-1819, Curtis & Boultwood, A Short History of Educational Ideas였는데, 다음 세미나에서 다루게 될 Emile의 서론격이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 연구회는 회원수가 가장 많은 분과이나, 회원들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세미나에 참석하는 회원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특히 세미나 전날 일일이 전화로 확인을 해야만 참석률이 약간 나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망된다.  

19세기 분과에서는 세미나 토론 내용을 녹취하여 정리하는 작업을 실험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힘든 작업이지만 토론의 내용을 정확하게 정리하여 남겨놓는 것이 유용하다고 생각되어, 다음 세미나부터 실시한다.  

다음 세미나는 예정대로 9월 세째 토요일인 16일 오전 10시에 사무실에서 있다. Text는 Roussau의 Emile이며 어떤 판본이든 구할 수 있는 것을 각자 읽어오면 된다. 이 이후로는 19세기의 교육이론에 관한 세미나를 1-2회 거친 후에, 프랑스 혁명과 관련된 정치적 논란에 관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20세기 분과>

8월 19일에 Peter B rger, The Theory of Avantgarde에대한 토론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회원들의 개인사정으로 모임이 순연되었다. 분과장인 황훈성 회원(동국대)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세미나 진행 방식과 연구 방향을 다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참여를 바란다.

 

<미국문학 분과>

8월 19일(토)에 세미나를 가졌다. 발표자 없이 Bradford와 Winthrop의 글을 한편씩 골라 읽고 토론을 했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한 이날 각자 염두에 두고 있는 세미나 일정을 수합하여 조정하는 작업도 진행했는데, 일단은 한학기 정도 미국의 Protestantism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 세미나는 9월 16일(토) 오후 4시에 있을 예정이다. 신현욱 회원이 E. Taylor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아울러 Bercovitch의 The American Jeremiad의 1,2장과 Epilogue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미문학 분과에서는 사무실의 책장 한면을 전용장서를 보관하는 곳으로 이용하여, 회원들이 미문학에 관련된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타 분과에서도 참조하시기 바란다.              

 

<이론 분과>

8월 20일에 탈식민주의에 관한 두번째 세미나가 열렸다. 손지태(연세대), 신광현(서울대)회원의 발표로 Homi Bahbah의 The Location of Culture중에서 제 1장 "The Commitment to Theory"와 Abdul JanMohamed의 "The Economy of Manichean Allegory"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다음 모임은 9월 17일(일), 오후 2시 사무실에서 갖는다.  텍스트는 Gayatri C. Spivak의 "Can the Subaltern Speak?"와  "Poststructuralism, Marginality, Postcoloniality, and Value"이며, 발제는 임옥희, 김영희 두 분 회원이 각각 맡는다.

 

<알립니다>

1. 회비 납부: 체납회비는 직접 입금하셔야 합니다. 회비납부구좌 및 자동이체신청은 지난호 소식지를 참조하시거나 사무실로 문의하십시오.

2. CUG 이용: 나우컴의 나우누리에 접속한 후 <29. CUG 통신>으로 들어와서 <12. 단체통신>을 선택하면 <10. 영미문학연구회>가 보입니다. 분과별 게시판, 운영위에 대한 건의란, 자료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소식지도 <알립니다>란에서 on-line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분과별 게시판이나 건의란 등은 특히 효율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라며, CUG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이용자 유치에 다들 힘씁시다.  

3. 회원 주소록 동봉합니다. 회원간의 정보교환 및 우의 증진에 백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4. 이번 소식지는 주소록 동봉 관계로 양면으로 인쇄했습니다. 또 자료준비 및 중추절 연휴 관계로 약간 늦어진 점 양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