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사무국

○ 작성일:1999년 12월 8일(수) 12:53

 

♣ 영미연 소식지 11호

 

          1997년 2월 28일 (금) 제 11호

  

<학술대회 소식>

 

97년 상반기 학술대회의 골격이 아래와 같이 거의 확정되었다.  

주제   [오늘의 영문학 연구와 교육의 과제: 문화이론과 관련하여]

발표자 강내희(중앙대 교수), 송승철(한림대 교수)

사회    설준규(한신대 교수)

토론   정남영(경원대 교수) (나머지 토론자 미정)

날짜    4월 12일(토) 14:00

장소    성균관 대학교 종합강의동 세미나실  

 

<정기학술발표회 소식>

  2월 정기학술발표회가 지난 22일(토) 여섯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이날의 발표회에서는 이미애  회원이 'History and Romance in Nostromo'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질의와 토론이 계속되었다.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로  콘라드 소설에서의 사실주의와 로만스의 관계, 콘라드를 로만스로 해석했을 때 그의 작품에 대한 다른  해석의 가능성, 콘라드 소설에서의 자아의 문제 등에 관해 폭넓은 논의가 진행되었다(자세한 내용은 추후 CUG에 게재예정).

 다음 세미나는 3월 22일(토) 오후 세시에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강목  회원(한신대 교수)이 William Blake에 대해 발표할 것이며, 토론은  신경숙 회원(연세대 교수)이, 사회는 엄용희  회원(서울대 강사)이 맡았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편집국 소식>

1. {안과밖} 제2호 원고 마무리 및 3호 기획 편집국에서는 {안과밖} 제2호의 발간을 위해

서 원고검토 등 준비에 여념이 없다.  3월 말 발간 예정이었으나 일부 원고가 늦어져 발간이 늦어질 전망이어서 편집국에서는 원고 수정 등 편집과정에 필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망하고 있다.  3월 8일-9일 이틀간 편집위원 국원들은 일박하면서 최종 원고검토 및 편집을 마무리할 예정.

 한편 편집국은 {안과밖} 제3호 기획을 마무리짓고, 원고독촉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각 분과에서 연구동향 집필을 미리 준비해 주기를 요망하고 있으며, 논문을 제출할 회원들은 4월말까지 편집국으로 보내주기 바란다.

 

2. 첫 단행본 기획 완료 및 발간 연기

 지난 1년간 준비해오던 단행본({영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가제) 기획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다. 각 분과의 의견을 수합하여 편집국에서 전체기획을 조정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여건으로 미루어 발간을 내년 2월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한다. 기획이 확정되는 대로 집필 및 수정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인데, 출판사에서는 10월말까지 원고를 입고시켜야 하므로 일정이 촉박하다고 한다. 집필 일정에 대해서는 편집국에서 분과를 통해서 혹은 개별적으로 필자 회원 여러분들에게 곧 통고할 예정이다.

 

3. 영문학계 원로 권중휘 선생님 방문

 {안과밖} 2호 기획의 일환으로, 편집국에서는 본회 고문 이상옥 선생님과 함께 영문학계 원로 권중휘 선생님을 자택으로 방문, 2시간여 동안 한국 영문학 형성기라든가 선생님의 경험을 들었다. 이 방문은 제자이기도 하신 이상옥 선생님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는데, 이종숙 공동대표, 윤지관 편집국장, 신현욱 국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편집국에서는 귀중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권중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한국 영문학의 뿌리를 탐구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영문학계 원로들을 탐방하는 기획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대담의 내용은 이번호 {안과밖}에 전제될 예정.

 

4. 편집국원 보강 및 화상회의

 편집국에서는 단행본 사업 등 업무량의 증가와 일부 국원의 유학준비 등으로 국원을 보강, 운용하고 있다. 현재 천지현(간사) 신현욱, 강우성 회원 외에, 유희석 회원과 김금주, 박선주 두 준회원이 새로 편집국원으로 임명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또 편집국은 지난 달에 이어 이번에도 화상 편집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영미연 사이버시대의 선두주자임을 과시했다고.

 

<연구분과 소식>

 

<중세-르네쌍스분과>

 중세-르네쌍스 분과는 1997년 2월 15일(토) 에 모임을 갖고 Renaissance Humanism 중 37장 "Humanism and the Protestant Reformation"(발제자 강지수회원)과 41장 "The Cultural Heritage of Humanism"(발제자 정병채 회원)을 텍스트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다음 번 세미나는 3월 8일 (토) 오후 2시 연구소 사무실에서 Renaissance Humanism 중 7장 "The Significance of 'Civic Humanism' "(발제자 이미영 회원), 중세 휴머니즘에 관한 정리(발제자 강지수 회원), 그리고 휴머니즘에 관한 용어에 대한 정리문(발제자 이윤주 회원)을 가지고 세미나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 새로 세미나를 같이 하게 될 회원들과 자리를 함께 해서 다음 세미나에서 할 내용에 관해 의논할 예정이다.  

 

<17, 18세기 분과>

 2월 13일에 있었던 세미나에서는, Samuel Johnson의 비평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 왔던 'Johnsonian authority'의 문제를 해체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 Fredric Bogel의 "Johnson and the Role of Authority"(in The New Eighteenth Century ed. by Nussbaum and Brown)에 대한 토론을 김 번 회원의 발제로 가졌다. 3월 15일에는 Felicity Nussbaum의 "Heteroclites:The Gender of Character in the Scandalous Memoirs"을 통해 17, 18세기에는 꽤 인기 있는 대중장르였으나 정전화과정에서 문학사에서 사라져 버린 산문 이야기 형식인 Scandalous Memoirs를 살펴보기로 했다. 발제자인 노승희 회원이 가지고 있는 Scandalous Memoirs의 몇 작품도 복사해 돌려 보기로 했다. 4월 모임에서는 Studies in English Literature에 실릴 예정인 정이화 회원의 "The Test of Virtue in Samuel Richardson's Pamela Andrews"에 대해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Michael McKeon의 The Origin of the English Novel을 반박하고 있는 이 논문의 증간 발표회 성격을 가지게 되는데, 관심이 있는 회원의 참여를 바란다.  

 

<19세기분과>

 2월에는 각 학교의 오리엔테이션이나 전체교수회의 등 학교행사가 겹쳐 독회가 무산되었다. Cobbett의 "Rural Rides"는 일단 보류하고, 3월독회는 3월 29일 오전 10시 학회 사무실에서 John Ruskin의 "Unto This Last"를 가지고 열기로 하였다. 발제는 과기대 조애리선생.  

 

<20세기분과>

 2월 12일 숭실대 전은경교수 연구실에서 회원 6명이 모여 월례 연구회를 가졌다. John Fowles의 The French Lieutenant's Woman을 텍스트로 하여  전은경교수가 발표를 하였으며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영미연에서 발간할 단행본에 수록할  작가와 이에 대한 필자 및 원고매수가 확정되었다. 다음달 3월 8일 토요일에는 텍스트로 Doris Lessing의 The Golden Notebook으로 발표자는 홍덕선교수, 사회자는 전은경교수가 맡기로 되어있다. 참고로 전반기 계획을 수록하면 4월  12일 Irish Murdoch의 The   Sea, The  Sea(발표자/박인찬, 사회/황훈성), 5월 10일 William   Golding의 Pincher Martin(발표자/윤영필, 사회자/유두선), 6월 14일 Muriel Spark의 The Public Image(발표자: 이미애, 사회자: 윤영필)이며 후반기에는 드라마와 시를 중심으로 읽어나간다.

 

<미문학분과>

 미문학분과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다섯시간 반에 걸쳐 세미나를 했다.  많은 회원(9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혜숙 회원이  로티(Richard Rorty)에 관한 국내의  논의 두 편({철학과 현실} 겨울호에 수록된 유홍림과 김종갑의  글)을,  배보경  회원이  H.S.  Thayer의  Meaning  and  Action  중의  'Part  Two: Speculations'를 각각 요약 발표하였다. 특히 이  날의 논의는 앞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될 로티에 관한 예비학습으로 그의 사상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아울러  오금동 회원이 'Bellow 소설의  지성성과 반지성성: Moses Herzog의  경우'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이 논문에서 Bellow의 인물들이 지닌 지성의 부정적인 속성과 한계에 대해 예리한 비판을 가했다.

 본 분과는 학회에서 기획하고 있는 단행본의 원고 집필을 단계별로 나누어 하기로 했다. 초고는 1단계는 4월말, 2단계는 6월말, 3단계는 8월말에 집필을 끝내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1단계로는 신현욱 회원이 Nathaniel Hawthorne을, 손혜숙 회원이 Emily Dickinson을, 이진준 회원이 William Faulkner을 집필하며, 그 원고를 바탕으로 2단계와 3단계 집필을 계속할 것이다.

 한편 본 분과는 '실용주의'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는 6월말이나 7월초에  지난 일년간의 논의를 마무리하는 심포지움을 해외(?)에서 열기로 하고 그 장소를 제주도로 정했다. 그 행사를 위해 3월부터는 매달 분과원들에게서 일정액의 특별회비를 받아 적립할 것이다.

 3월 세미나는 15일 오후 2시에 본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날에는 강우성 회원이 로티의 Contingency, Irony,  and Solidarity 중의 'Part I: Contingency'를 발표할 것이다. 사회는 오금동 회원이 맡는다.  

 

<회원동향>

◆ 17, 8세기 분과의 노승희 회원이 이번 봄학기부터 충남산업대학의 전임이 되었다.

◆ 미문학 분과의 정철성 회원이 전주대학교의 객원교수로 임용되었다.

◆ 19세기 분과의 김옥엽 회원이 관동대 전임으로 임용되었다.

◆미문학 분과의 신입회원으로 김진경 회원(Melville전공, 명지대 교양학부 강의교수)이  가입하였다.

 

 

 <영미문학연구회 소식> 제 11호
 발행일: 1997년 2월 28일
 발행인: 설준규
 편집인: 정남영
 발행처: 영미문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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